#후기게시판

신혼여행 후기를 쓰니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ㅎ
저희는 11월 중순쯤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코사무이는 11월에 우기라고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5박7일 일정중에 비가
하루종일 온건 하루정도였고, 그냥 중간에 내리는 소나기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방콕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코사무이로 출발을 하였는데, 코사무이까지 안전하게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첫 날 가이드 언니와 미팅을 할 때 지구오락실에 나왔던 카페에서 사전미팅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가이드언니 아니였으면 가보지도 못했을 장소이기도해서 좋았습니다.

가이드 미팅 후 마사지를 받았는데 정전이 나서 원래 마사지는 캄캄한데서 받는건가 했지만 정전이였고 시원하고 편안한 방으로 마사지방을 옮겨주셨습니다. 마사지 후 해물샤브를 먹으러갔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이드언니가 엄마처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는지 잘 알려주셨고 식사 후 편의점 가고싶다고 하니가 편의점도 데려가주시고 추천도 해주셔서 과자도 맥주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신혼여행이 생일이랑 겹쳤었는데 가이드언니가 작은 케이크도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동 먹었었던 기억이납니다.
아직도 그 감동은 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가이드언니가 추천해주신 식당에 방문했는데 저녁을 먹는데 석양지는게 정말 예뻤습니다. 역시 현지인 추천 굿입니다.

저희는 추천으로 요트를 탔는데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팁도 각 100바트씩 줬습니다. 사진도 여러 각도로 잘 찍어주셨고, 1시간동안 정말 편안하게 재밌게 요트를 탔습니다.

마지막 2박은 반얀트리에서 묵었는데 있는동안 파도가 높아 바다에는 못들어가서 아쉬운데로 피셔스맨 빌리지를 방문했습니다. 야시장은 우리가 생각한거보다 볼거리가 많았고 먹거리도 다양했습니다. 특히 불쇼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정말 행복했었던 신혼여행이였네요ㅎㅎ
이 후기를 빌어 신경써주신 이광수실장님과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머리 짧고 보이시하셨던 가이드 언니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