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환전입니다.
그렇다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현명한 환전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충전식 선불카드를 통한 환전
해외에서 신용카드가 불법복제는 사건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꺼려 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하여 최근 트렌드는 트레블 월렛을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트레블 월렛 카드는 앱을 통하여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필요시에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38개국의 외화가 환전 가능하고 달러, 유로, 엔화 등 주요 3대 통화의 환전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바로 앱을 통하여 환전 가능하며 출금수수료 없이 실물 카드를 사용하여 ATM기에서 인출도 가능하고 사용 후에 남은 돈은 다시 환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 이중 환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떠날 때에는 국내에서 현지통화가 아닌 달러로 바꾸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한국 돈을 현지통화로 환전할 때에는 유통의 물량이 적기 때문에 한화 → 달러 → 현지화 의 과정을 거쳐 4%~12%로 더 많은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달러의 경우 수수료율이 더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3.QR코드 결제
일부 국가에서는 환전이나 카드 없이 온라인 앱을 통하여 QR코드로 결제하는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이나 카드 없이 핸드폰 하나로 결제가 가능하여 별도의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현금 분실에 대한 부담감을 낮춰주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일본의 간편결제 시장이 활성화 됨에 따라서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제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도 이용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지만 QR 결제가 가능한 곳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은 필수겠죠?
4. 동전 환전
대부분 은행들은 외화 동전을 매매기준율의 50% 가격으로 매수하고 외화 동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매기준율의 70% 기준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지폐보다 무려 30% 저렴하게 외화 동전으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동전을 가지고 다니기 번거롭고 무거우며 동전 환전이 가능한 은행을 찾는 것이 어렵지만 조금 더 저렴하게 환전을 하고 싶다면 동전으로 환전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현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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