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 스타일

어느 지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면 좋을지 고민이라면 예비 신랑·신부의 여행 스타일을 우선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나는 비행기를 오래 타고 싶지 않아"

"나는 해외여행 경험이 없어서 경유하는 건 꺼려져….”

라는 생각이 든다면 비행시간이 비교적 짧고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후보에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해외여행 경험이 풍부하고 

"한번뿐인 신혼여행, 난 멀~리 떠나고 싶어!!"

라고 생각한다면 장거리 여행지를 후보에 올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2. 여행목적

신혼여행지를 선택하기 전, 중요한 것중에 한가지는 여행목적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바닷가에 누워 여유로운 풍경을 바라보며 휴양을 목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 관광과 레저를 목적으로 액티브한 활동을 즐기고 싶은지 정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관광 : 유럽, 하와이, 호주

휴양 : 코사무이, 푸켓, 몰디브, 칸쿤, 괌, 발리

관광+휴양 : 보라카이, 싱가포르

구분 될 수 있으며 예비 신랑·신부의 취향과 여행목적을 우선으로 정하는 것이 더욱 즐거운 신혼여행 계획을 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예산

어느 정도의 대략적인 예산은 미리 정해 놓고 이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권은 물론이고 숙소, 관광을 위하여 예약을 통해 나가는 선비용과 식비, 선물구매비와 같이 현지에서 쓰이는 후불비용을 함께 고려하여 예산을 정해 놓는 것은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유익하며 신혼여행 도중 쓰이는 불필요한 비용을 막는 역할 또한 해줄 것입니다.

4. 여행시기

신혼여행지를 선택할 때 현지의 기후도 무시할 수 없는 조건 중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행지로 휴양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신혼여행을 떠나는 달이 건기인지 우기인지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이라는 사실

건기 : 열대지방에서 비가 거의 안 오고 건조한 시기

우기 : 일 년 중에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시기

ex) 발리 건기 : 4~10월  우기 : 11~3월

    푸켓 건기 : 12~4월  우기 : 5~11월

코사무이 건기 : 3~10월 우기 : 11~2월

물론 우기보단 건기에 신혼여행 떠나는 것을 선호하지만 우기라고 해서 계속 폭우가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것으로 열대성 스콜이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즐기기에도 큰 문제는 없답니다 ^_^

5. 여행 준비물 확인하기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에 챙겨야 할 준비물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공통적이면서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것은 여권입니다.

해외에서 여권은 신분증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만큼 잊어서는 안되는 준비물 인데요. 본인과 배우자 모두 여권만기일이 얼마나 남았는지,영문이름은 맞는지 더블체크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또한 실제로 여행지에서 여권을 잃어버리는 사건이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여권 뿐만 아니라 비상용으로 여권 사본을 챙겨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밖에도 여행을 즐기는 동안 우리의 사진을 책임져줄 휴대폰과 사진기를 위한 보조배터리, 기후에 맞는 외투, 필터샤워기, 비상약 등 반드시 챙겨가야 할 준비물은 Check List를 만들어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