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에 면한 베트남의 주요항구 도시로 중부지역 최대의 상업도시입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Song Han)을 사이에 두고

선짜반도와 시가지로 구분되어 있어요.

짜반도에 미케비치와 같은 대부분의 관광명소들이 있어요.
역사적으로 참파왕국의 중요한 거점지역이었구요,

또한 왕국의 유적인 미선유적지가 남아있는 곳입니다.
다낭 시내에는 참파의 유물을 보존하는 

참박물관과 함께 석조물 300여점이 남아 있어요.
 
프랑스에 점령당한 시대에는 안남 왕국 내의 프랑스 직할 

식민구역으로 투란(Tourane)이라고 불리웠습니다.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 파견군이 이곳을 상륙지점으로 하였구요, 

한국의 청룡부대가 주둔하였던 곳입니다.

18세기까지만 해도 다낭은 호이안의 배후도시에 지나지 않았으나, 
조선술이 발달하며 선박을 크게 건조할 수 있게 되면서 수심이 깊어
큰 배가 드나들기 쉬운 다낭의 해상무역이 발달하기 시작하였구요, 
 베트남을 대표하는 해상무역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또한 다낭은 대리석이 생산되는 지역이기도 한데요,
시내에서 차량이용하여 2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오행산이 그곳입니다.
이러한 관광명소들과 함께 다낭 해안선을 구성하는 차이나 비치에 
외국자본의 고급 리조트들이 들어서고 있어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랍니다^^

도둑, 마약, 성매매가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현 정부의 의지 덕분에 
어느 관광지보다도 안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