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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훈❣️영선 특별한 허니문 이야기 (feat. 첫 해외여행)

[신부의 후기]

*장소 : 푸켓(태국)
*숙소 : 그랜드머큐어파롱리조트2박+반야트리3박
*일정
□ 1일차
-푸켓도착(오후10시) 후 리조트 체크인(11시)
□ 2일차
- 숙소 점심(12시)->왓찰롱사원 관광->올드타운 쇼핑->태국 마사지-> 저녁식사(Naughty nuris-폭립) ->사이먼쇼(오후 9시)

□ 3일차
- 숙소 체크아웃(오전 8시)->라차섬 보트 탑승
->스킨스쿠버(2회)->점심식사-> 스노클링(30분)
->태국 마사지->저녁식사(삼겹살)-> 바통 비치 투어->반얀트리 체크인(오후10시)

□ 4일차
- 점심식사(Kana eang at pier/// 랍스터, 머드 크랩, 타이거 새우)->Chillva market 투어->숙소복귀(오후7시)

□ 5일차
- 반얀트리 종일 자유일정(중석식포함)
- 태국마사지

□ 6일차
- 반야트리 체크아웃(10시40분) -> 점심식사(딤섬)->OTOP(선물구매-라텍스,로얄젤리,침향,진주등등 구매)->저녁식사->공항도착및출국(오후 7시30분)

이렇게 알찬 일정으로 푸켓 허니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한국웨딩문화센터 박소민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결혼 2달도 안남은상태로 회사에 취업하면서 결혼준비 하랴 회사에 적응하랴 많은것을 신경쓰지 못하고 이래저래 급박하게 준비해왔었고 태국 입국 3일전에 꼭 해야한다는 전자입국신고서작성도 까먹고 안했습니다...인천공항가는 중 박소민담당자님이 보내주신 카톡을 보고 부랴부랴 작성을해서 문제없이 도착할수있었습니다!

푸켓공항에 도착해서 박소민 담당자님에게 과일바구니도 선물받아서 감동이였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 주위에 곧 결혼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곳을 꼭 추천하겠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좋앗던 일정-스킨스쿠버♡
스피드보트를 타고 먼바다로 나가 스킨스쿠버 2회 진행!(일정추가/비용ㅇ)
요즘 가장 뜨는 스킨스쿠어스팟으로 각광받는곳! 바다속 다양한 색으로 아름다움을 뽑내고있고 다양한 물고기를 볼수있다! 사진찍는걸 추가하면 정말 기대이상의 사진을 얻을있는곳이라 왕 추천합니다!
아! 꼭 2회를 추천해요 똑같은곳을 들어가지않고 장소가 바꿔 진행합니다!!

????숙소
□그랜드머큐어파롱리조트
직원들의 웃음이 눈부신곳, 조식이 특별함
□반야트리 (풀빌라)
허니문 들에게 가장 안성맞춤인 숙소, 넓은 숙소, 개인 풀장, 아름다운 외부환경, 최고의 휴식공간!

♡카바나여행사 박소희실장님,류찬우차장님,최현미과장님

항상 자유여행만 했던 저라, 패키지의 여행에 대해 안좋은 인식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저희와 함께 여행해주신 이 3분들로 인해 저의 생각이 완전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공항에 도착부터 출국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동시간에도 태국의 다양한정보를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전달해주셨습니다 그덕에 자칫 지루할수있는 시간에도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퀴즈선물은 덤)

일생에 한번밖에 없는 허니문여행을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힘들때마다 꺼내볼수있는 추억이 생겼습니다♡

ps, 푸켓에서 커피먹고싶을땐 세븐일레븐에서 드세요!

[신랑의 후기]

✈️ D-Day

결혼식 끝나고 처가에 인사드리러 갔다가… 술로 완전 혼난 우리 ㅋㅋㅋ
다음날 늦잠 잤는데도 부랴부랴 4시간 운전해서 인천공항 도착!! 첫 해외여행인데 뭐 하나 제대로 챙긴 게 없음… 칫솔, 치약, 옷까지 다 빼먹음ㅜ;;;

그래도 다행히 시간 맞춰서 비행기 탑승 성공 ✨ 7시간 정도 날아가서 드디어 푸껫 도착~
거기서 류찬우 차장님 만나고, 호텔까지 1시간이나 동행해주시면서 태국 생활 꿀팁 다 알려주심 ! (첫인상은 무서웠는데 알고 보니 너무 친절+유머러스ㅋㅋ)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챙기고 그랜드 머큐어 파통 리조트 체크인! 신부랑 컵라면 나눠먹고 기절하듯 취침했음 ㅋㅋㅋ


✨ Day 1

리조트 조식 진짜 맛있음 ! 짐 정리 좀 하고 여유 부리다 보니 금방 점심시간 !
패키지 여행의 장점… 그냥 몸만 가면 다됨 ! 매니저님께서 일정 다 맞춰주니 너무 편했음ㅎㅎㅎ

점심 맛있게 먹고 박소희 실장님, 류찬우 차장님, 최현미 과장님 그리고 웃 가이드님이랑 다른 커플들이랑 합류! 첫 일정은 왓찰롱 사원 !
분위기 장엄하고, 가이드님 사진 실력은 인정… 찍어주시는 거 하나하나 다 인생샷 ,,,

아 ! 그리고 ! 이동하면서 소희 누나가 태국 역사, 문화 얘기해주는데 너무 재밌어서 나중엔 기사거리 달라고 따로 카톡 보냈음 ㅋㅋㅋ 태국 매력에 빠짐ㅋㅋㅋ
그리고 퀴즈 내주시는데 ,,,,, 미리 태국에 대해서 알아보고 오시길 추천 ,,,, 선물이 ,,,,, 시중에 파는 진짜 좋은것만 주셔서 다들 눈에 불을 키고 퀴즈 맞출려고 경청함ㅎㅎ

사원 둘러보고 나서는 바로 올드타운으로 이동~ !
알록달록 예쁜 건물들이 줄지어 있어서 그냥 걷기만 해도 사진 포인트가 넘침ㅎㅎㅎ
신부는 카페 앞에서 찍은 사진 마음에 든다고 계속 보정 중… 난 그냥 더워서 코코넛 주스 원샷함 ㅋㅋㅋ

저녁 무렵에는 기다리던 스파 타임 !
몸이 진짜 풀리는데, 같이 커플룸에서 마사지 받으니까 “아 이제야 진짜 허니문 왔다~” 싶은 순간. 신부는 꿀잠 자고, 나는 아프다 소리 못 하고 꾹 참음… (남자는 참고 산다…)

그리고 태국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폭립 맛집으로 이동 !
고기는 물론이고, 후식으로 나온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진짜 예술임… 인생 디저트임 ,,,, ㅜ
둘 다 배불러서 “오늘 저녁은 끝났다” 했는데…

마지막으로 간 곳은 바로 사이먼쇼 !
화려한 무대, 눈부신 조명, 그리고… 충격과 웃음의 향연 ㅋㅋㅋ
특히 무대 밑으로 내려와서 관객이랑 소통하는 장면에서 완전 빵터짐
솔직히 조금 민망하기도 했지만, 신부가 옆에서 깔깔 웃는 모습 보니까 “이래서 신혼여행은 웃음이 많아야 한다” 싶었음.

하루 종일 다니느라 진이 빠졌는데도, 리조트 들어가면서도 서로 “아 오늘 레전드였다” 하고 이야기할 정도로 진짜 꽉 찬 하루였음 ✨


Day 2

아침부터 들뜬 마음으로 출발~ ㅎㅎㅎ
도착한 라차섬 바다는 그냥… 말이 안 나옴. 에메랄드빛 그 자체 스노클링, 스쿠버하면서 신부랑 물속에서 손 흔들다 빵 터졌음 ㅋㅋ ,,,, 우리는 날씨운이 엄청 좋다고 생각했는데 ,,,, 알고보니 소희누나가 날씨에 고려해서 다 맞춰주신거임 ,,, 역시 20년 짬빱 ,,,,,, 푸껫 1등 매니저라 남달라 ,,,,

돌아와서 스파로 몸 풀고, 저녁엔 빠통 비치 투어! 음악, 상점, 불빛 다 화려해서 분위기 최고였음 ✨
밤엔 드디어 반얀트리 리조트 체크인! 와… 방 들어가자마자 감탄사만 남발 ㅋㅋㅋ


Day 3

점심은 Kana Eang at Pier! 랍스터, 머드크랩, 타이거새우까지… 진짜 해산물 파티였음. 신선함과 가격이 ,,,,미쳤다 !
저녁에는 Chillva Market 현지 분위기 가득 느끼면서 기념품도 사고, 길거리 음식도 이것저것 맛봤음. 신부가 과일주스 들고 “이게 여행이지~” 하는데 괜히 뿌듯 ㅎㅎ


Day 4

네 번째 날은 반얀트리 종일 자유일정! 아침부터 늦잠 자고 수영장 가서 선베드에 누워있는데… 여유란 게 이런 거구나 싶었음 ☀️

점심 먹고 또 소희 누나가 오후부터 비온다고 풀빌라안에서 심심할까봐 바로 마사지 일정추가 ,,,, 우리 누나는 어디까지 내다보는거여 ,,,,, 너무 만족하고 ,,,, 감탄하다 ,,,,꿀잠~ ㅋㅋ 저녁엔 분위기 끝내주는 반야카페에서 저녁 먹으며 “시간 멈췄으면 좋겠다”는 말만 계속 했음ㅎㅎㅎ


Day 5

떠나기 싫었지만… 체크아웃 마지막 점심은 따끈한 딤섬으로 마무리!! 인줄알았는데 ,,,, 태국식 짜장면, 짬뽕 ,,,, 끝이아님 ,,, 또 다른 음식점 가서 랭샙, 파타이, 똠양꿍 ,,,,, 태국와서 못먹어본 음식 하나도 없고 삼시5끼는 나무 하잖아요 ,,,, !!! 그래도 공짜라 다먹음 ,,,,ㅋㅋㅋ
마지막으로 소희 누나 의 가성비 쇼핑으로
부모님 선물로 라텍스, 침향, 로얄젤리까지 한가득 짐을 싣음ㅎㅎㅎ ,,, 역시 돌아갈때가 짐이 더많도다 ,,,, !

마지막 헤어질때 몇일 안지났는데 ,,,, 소희누나, 찬우삼촌, 현미누나랑 나랑 신부 둘다 눈물 글썽임ㅜ ,,,,
일정 소화하는 우리도 힘든데 ,,,, 이분들은 그냥 천사임 ,,,, 힘든척 1도없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써줌 ,,,,
고객이 아닌 가족으로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감동ㅜㅜ
돌아오는 길에 신부랑 "다음엔 진짜 더 오래오자" 하고 약속했음 !


마지막으로 ,,,,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 많았는데, 덕분에 웃음+추억 한가득 쌓고 돌아옴 ,,,ㅜ
세심하게 챙겨주신 소희 실장님, 찬우 차장님, 현미 과장님 진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오늘처럼 서로 손 꼭 잡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특별한 최고의 허니문 !

벌써 ,,, 소희누나, 찬우삼촌, 현미누나 보고싶어요 ,,,, !
또 올게요 ! 항상 아프지 말고 나 올때까지 건강야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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