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게시판

1.푸켓 입국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유튜브로 알아보고 가긴했지만 막상 현장 도착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도있었는데 일정표에 몇번게이트에 가면 현지인 가이드분이 나와있을거라고도 작성해주셔서 쉽게 찾아뵐수 있었고 방황 할일이 없어 매우 좋았고 현지인 가이드분이 저희 부부의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계셔서 쉽게 찾고 숙소까지 바로 갈수 있었습니다 ㅎ 숙소에는 과일도 준비해주셔서 첫날 피곤한 몸을 기분좋게 회복했어요

2. 푸켓 올드타운 방문
올드타운 방문해서 사진 및 조카들 옷과 여러가지 물품들을 사고 맥주한잔에 치킨너겟도 먹으면서 해외여행 하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태국음식중에 치킨너겟이나 고기류가 저한테는 가장 잘맞더라고요 향이 나는 음식을 잘 못먹어서요 그래도 향이나는 음식만 나오는건 아니어서 충분히 먹을 만 합니다 ㅎ

3. 사이먼쇼, 마사지
사이먼쇼라는 태국에서 유명한 성전환하신분들의 공연이 있는데 처음에는 선입견이 좀 있었지만 보다보니 정말 퀄리티가 좋고 각 국가별로 테마 노래를 틀고 공연하시는데 정말 멋있고 좋았습니다. 마사지 같은 경우에는 총 3회를 받았는데 정품진주로 얼굴에 팩을 했는데 미백효과가 확실히 있는 것 같고 마사지를 3회나 받다 보니 뼈가 마디마디 풀리는 느낌이 들고 아주 좋았습니다 ㅎ

4.스킨스쿠버, 스노쿨링
스킨스쿠버가 처음이라 매우 걱정했습니다. 처음에 물에 들어가 물 밑을 바라보니 매우 깊고 순쉬기 힘들어 포기할까 했는데 막상 호흡법을 깨닫고 들어가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를 데리고 같이 들어가주신 현지인분이 매우 안전하고 친절하셔서 초보자분들도 쉽게 하실수 있어요
그리고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사진을 같이 입수하신 현지인 분이 많이 찍어주시니 이 부분은 꼭 금액 지불하시고 사진찍으시는거 추천드립니다 ㅎ

5. 마켓을 방문했는데 여기 먹을거리와 여러가지 물품을 판매하는데 여기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우선 여기서 파는 음식이 한국인들 입맛에는 가장 맞는곳이 아닐까 싶고 여기서 음식을 사서 숙소들어와서 먹는데 정말 극락에 온거같더라고요.

6. 썬수리 풀빌라 숙소
저희 부부는 4박을 썬수리 숙소에서 보냈는데 우선 로비까지 카트를 운행해주셔서 전화한통이면 언제든 로비로 나갈수 있고, 수영장 수심이 1.3m정도 돼서 마음놓고 수영도 즐길 수 있습니다
유튜브, 넷플 다되니 심심하지도 않고 정말 넓어요 전자레인지 없는건 살짝 아쉽긴 한데 큰문제는 안됐어요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꼭 한번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7. 한국인 백시호 가이드님, 현지인가이드(욧)님, 운전기사님

우선 백시호 가이드님은 정말 친근한 누나처럼 친절하셨고, 구간별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태국에 대해 궁금한점 , 여러가지등을 알려주고 노가리도 까며 운행내내 심심하지 않았고, 첫 해외여행이라 많이 불안했는데 가이드님만 따라다니면 불안감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인생얘기, 신혼여행와서 흐지부지 될수있었던 마음을 다른 행복한 부부들 얘기를 해주셔서 더욱 행복하게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네요 나중에 살면서 한번 더 뵐 수 있었으먄 좋을거 같아요

현지인 가이드분성함(욧)은 정말 착한 태국 삼촌 처럼 항상 웃으시고 출국할때도 저희가 출국할때까지 손을 흔들며 인사해주시는 걸 보고 사진 같이 못 찍은게 정말 아쉽더라고요

운전기사님과는 많은 대화를 하지 못하였지만 조용하시고 웃는 모습이 정말 귀여운? 분이십니다 ㅎ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분들을 정말 좋아해서 말은 못걸어봤지만 나중에 한국에서 뵈면 소주한잔 하고싶은 분입니다

그리고 한국웨딩협회 박소민 대리님 뵌적은 없지만 과일도 숙소에 배송시켜주시고 여러모로 궁금한 점도 카톡으로 많이 여쭤봤는데 그때마다 친절이 대답해주셨습니다 ㅎ 정말 감사드립니다

푸켓에서는 좋으신분들 ,좋은 곳 많이 보고 신혼여행을 마무리한거 같아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힘들때 큰 원동력이 될 것 같고 많은 기억이 남을거 같아요
푸켓 오시게 되면 백시호 매니저님 정말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냥 모든걸 다해주세요 정말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