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27일~11월1일까지 푸켓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저는 우연히 허니문 온라인 박람회를 알게 되어 견적서를 받아보았는데
현지 직접 거래하여 거품없는 금액이라고해서 넘 마음에 들었지만 사실 의심이 가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잘 다녀와서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 후기 남겨드립니다.^^
푸켓에 도착한 날은 현지시각으로 1시가 넘고, 리조트에 도착하니 3시가 다되어 바로 꿈나라로 ㄱㄱ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태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비가 마구오다가 금방 해가쨍쨍한 스콜현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저희도 첫날만 살짝 비가오고 계속 화창했습니다^^
1일날에 팡야만 배타고 투어~ 태국인 남자가 배의 노를 저어주고 우리 부부와 세이 배를 탔습니다.
콩글리쉬로 우리는 말이 통해서 너무 신기했고, 야자수를 마시며 첫날을 즐겼습니다.
코끼리도 타보고 저녁엔 게이쇼를 가서 앉아 누리는 영광을 누렸어요.
게이쇼에 거부감이 들 줄 알았는데 한시간동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봤습니다. ㅎㅎ
또 밤에는 바통시장을 가서 태국의 밤문화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일날엔 저희는 산호섬을 선택하여 보트타고 이동!
보트는 저희 부부에게 가장 좋았던 것 세가지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환상이었어요
아~~ 이게 바로 신혼여행이구나 느낄 수 있었던 자유♡
맨발로 보트위를 왔다갔다하며 사진도 많이 찍고 맥주, 콜라를 무한으로 마시며
바다낚시도 해서 잡은 물고기로 직접 선장님이 회도떠주셔서 맛도 진짜 최고였어요
스노쿨링과 스킨스쿠버도 처음해봤는데 바닷속을 볼 수 있어서 넘 신기했구요. 신세계였어요@@
그리고 매일 일정에 있었던 스파.안마마사지는 피로에 쩔은 우리의몸을 가볍게 해주었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행에서 가장 좋았던 세가지중 하나를 안마로 뽑았구요
3일차.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어느신혼부부나 기대하는 풀빌라~~*^^*
우리둘만 있는 개인수영장에서 수영도하고 자연경치도 감상하고 추억도 쌓고
특히 제가 갔던 임페리얼풀빌라는 풀에서 바다가 보여서 인상적이었고
밥먹으로 식당 가는길이 너무 이뻐서 늘 카메라를 들고 다녔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왔다갔다해서
너무 재미있고 신났습니다 ㅎㅎ
마지막날은 태국을 가면 한번씩 꼭 간다는 유명하다는 사원을 들려 관광하고
태국 시내를 돌아다니며 마지막날을 장식하는 맛있는 씨푸드와 커피한잔을 했습니다.
그리고 쇼핑센터에서 열심히 설명듣고 어른들께 받은 용돈으로 로얄제리,진주가루,야몽등 열심히 샀어요^^
저희는 일정을 마치고 현실로 돌아왔지만 너무 값진 추억을 남기고 왔어요.
전에는 허니몬온라인박람회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주변인들에게 추천을 못해줬지만
제가 다녀와보니 저렴한가격에 질좋은 상품임을 확인했기에 많이많이 알리렵니다.
여행에 도움을 주신 이재연실장님,김명신님,임용재부장님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