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후 바로 출발한 신혼여행.
사실 반신반의 걱정했는데 걱정 할 필요도 없었네요~ㅎㅎ
일에 쪄들어있던 저희에게 신혼여행은 탈출과도 같았는데
방콕에서 만난 훈가이드님도 그리고 사무이에서 만난 코난가이드님까지 :)
가이드복은 타고났다할만큼 잘 챙겨주셨습니다!
사무이 도착해서 시원하게 마사지도 받고 한식으로 점심먹고
KC풀빌라(리조트에서 풀빌라로 업그레이드)에서 물놀이도 하고
제 성화에 못이겨 시내도 다녀오고 정신없고 신나게 첫날이 가고~
둘쨋날은 사무이에서 제일 재밌다는 스킨스쿠버와 스노우쿨링*.*
신랑은 물 공포증, 저는 물고기공포증
다 이겨내고 봤는데, 진짜 신세계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코난가이드님이 알려주신대로 하니 신났어요!
낭유안섬 들어가면 코코넛쉐이크를 가장 먼저 먹어야 된다는거
안그러면 매진되서 못먹어요ㅋㅋㅋ 파라솔도 얼른 잡아야해요!
그것도..... 못잡으면 햇볕에서...ㅋㅋㅋㅋㅋ 그냥 타버립니다!
섬에 신라면도 파니까 걱정마셔요! 한국인이 만들어주는 신라면*.*
요트도 개인요트 신청했는데 함께해주신 분들이 사진을 너무 이쁘게이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했지요 :) 태어나 바다수영도 처음 해봤답니다!!
요트에서 코난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꽃과 샴페인!
그리고 메인숙소인 반얀트리로!! 반얀트리 숙소가 업그레이드되는 바람에
우리 라인에 가장 꼭대기에 룸이 두개였어요ㅋㅋㅋ 짱신기 *.*
그리고 저녁은 바다 앞에서 랍스타를 무려 3마리나 뜯었네요ㅋㅋ
코난가이드덕분에 그냥 신났습니다 :)
고민하시는분들 고민하지마세여!
오늘은 쉬면서 반얀트리 즐기고 내일 돌아가네요~ㅎㅎ
한동안 이 느낌을 못 잊을거같아요ㅡ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