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혼여행 다녀온 태국 코사무이에요~ 어찌나 태양이 핫한 곳인지~~
신혼여행 한번 뜨겁게 잘 다녀왔네요~ㅎ
저희는 작년에 코사무이 4박 6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우리나라 날씨는 따뜻해지려고 하는 정도인데
태국은 날씨가 엄청 덥다보다 따갑다는게 맞을거 같아요~
방콕에서 1박을 하고 코사무이로 들어가는 비행기를 타러 가면 카트에 옹기종기 사람들을 태워서 왔다갔다 한답니다
코사이공항은 아담하고 검열같은건 따로 하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 시골의 예쁜 기차역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코사무이는 유럽인이 많더라구요~ 해외여행은 많이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한국인,
중국인이 많았는데 여기는 유럽인이 더 많아요 그리고 소수 신행온 한국인~
코사무이에서는 택시도 있는데 거의 흥정해서 타고 다닌다고 해요. 숙소로 가기전 일정을 조율해서
타이전통마사지를 받으러 갔답니다~ 2시간동안 받는거라는데 신행중에서 저는 이게 가장 좋았어요~
정말 시원하더라구요~나중에 다 할쯤엔 어느새 잠에 적어들고 있어요~
요렇게 곱게 칸칸이 커플이 들어가 누으면 마사지하는 현지두분이 들어오셔서 마사지를 하는데
아귀힘들이 장난이 아니에요~ 마사지받으면서 뭘로 이렇게 누르길래 이렇게 아프지만
부드러우면서 시원한 그느낌~ 보통 1달러준다고 하던데 저희는 미리 가이드가 3달러정도 준비해서 주라고 해서
3달러씩 팁으로 드렸는데 완전 좋았어요~
코사무이는 바다색깔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하늘이 엄청 맑은데~ 반면 엄청 자외선이 따가워요~
우리나라의 여름처럼 그냥 좀 타겠다 생각하고 바다에서 웃통벗고 한나절만 있으면
저녁에 완전 식겁한답니다~따가워서... 저희도 신행다녀와서 일주일은 병원가서 처방까지 받을정도로 껍질벗겨지고 ...
여튼 꼭 선크림은 필수에 많이 바르세요~ 숙소로 가는길인데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키가 큰 나무들이 많구요 사방이 바다로 둘러져 있어요~
이렇게 해변에서 저녁을 먹으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띡엄띡엄 유럽인들이 앉아있고 해가 지고 있는
바다와 산이 있는 풍경에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저녁이 되니 석양이 얼마나 이쁜지 사진기에 다 담기진 않았지만
정말 멋진 석양이 보기 좋았던거 같아요~ㅎ
신혼여행가서 태국음식이 입맛에 안맞다는 분들 많이 들었는데 우리커플은 신행끝나고 볼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완전 잘 먹고 왔구나 티가 팍팍 났어요~
코사무이는 휴양위주라고 해서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볼거리도 많고 풀빌라가 멋져서 휴양도 잘하고
왔는거 같아요~ 저희가 먹은음식들은 다 입맛에도 잘 맞고~ 유럽인들이 많아 이국적인 코사무이 신행 잘 갔다 온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