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부터 12월 8일까지 4박6일 신혼여행 갔다왔습니다
저희는 사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코스는
하나도 못했습니다 4일 내내 비가 오고 출국하는 날
비가 개이는 상황인것도 모자라 알고보니
4-5년에 한번씩 내리는 폭우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어차피 휴양을 생각하고 간거라 그런지 그닥 상관없더군요
태국이 생각보다 안전하고 (관광지라 그런건진 모르지만)
리조트에 있을땐 시내구경 하는것도 재밌었구요
비가와서 낭유안에 못가본게 아쉽긴하지만
그 덕분?에 호텔 바닷가에서 비맞으면서 수영도 하고
강석모가이드님이 매끼마다 호텔식으로 푸짐하게 챙겨주셔서
살쪄서 올 수 있었습니다 ㅎㅎ ;;;
안서희주임님이 추천해주시고 저렴하게 해주신거 너무 감사드리구요
비오는 와중에도 저희 챙겨주신 강석모부장님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꼭 한번 더 가보고싶은 곳이었네요
이번처럼 저렴하게 가진 못하겠지만
P.S
저희는 거진 현지인처럼 식사를 했지만
다른 분들은 음식이 안맞으실 수도 있는데 양념이라고 해야되나
그걸 안넣고 그냥 드시면 거진 한국이랑 비슷하고
쌀국수는 꼭!! 드셔보세요 호텔식말고
강석모가이드님이 잘가시는 곳으로. .
절대 후회안할듯합니다
혹시 시내구경하실때 식당앞에서 이구아나인가 파충류를
팔에 올리고 사진찍으라고 하는데 절대 하지마세요
전 식당홍보차 서비스해주는건지 알았는데
잘찍었다고 인사하고 갈려는데 순식간에 표정바뀌더군요
200바트 그냥 날렸습니다 ㅋㅋ